사우디아라비아와 네덜란드는 에너지와 청정 수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러 분야에서 선진적인 관계와 협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압둘아지즈 빈 살만과 네덜란드 외무장관 보프케 훅스트라는 로테르담 항을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럽으로 청정 수소를 수출하는 관문으로 삼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audi Green Initiative)와 중동 그린 이니셔티브(Middle East Green Initiative)를 비롯한 지역 및 지역 차원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정 에너지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사우디의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네덜란드 장관은 또한 파이살 빈 파한 사우디 외무장관과 만나 사우디-네덜란드 관계를 검토했습니다. 두 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최근 지역 및 국제 정세와 평화와 안보를 위한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우드 사티 정무차관도 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우디와 네덜란드 외무장관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회동을 가졌으며, 가장 최근에는 2월 18일 독일 뮌헨 안보회의를 계기로 회동했습니다.
5월 31일, 파이살 왕자와 훅스트라는 전화 통화를 통해 예멘 호데이다 주 해안에서 4.8해리 떨어진 곳에 정박해 있는 유조선 FSO Safe를 구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선박은 현재 상황이 악화되어 대규모 쓰나미, 석유 유출 또는 폭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시 시간: 2023년 4월 24일

